자작시

응봉산 개나리꽃

靑思 김성학 2011. 4. 7. 06:36


 

 

 

 

 

응봉산 개나리꽃 / 靑思 김성학 삭풍에 서로 부등켜 안고 파르르 떨던 응봉산 개나리 지금도 눈속에 생생한데... 봄햇살 한아름 먹고 갓태어난 노랑병아리 깃털처럼 보드랍고 포근하다 고사리손으로 그리는 노란 응봉산에서 엄마 부르는 소리 개나리꽃처럼 피어난다. 2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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