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푸른별로 영원히 빛나리

靑思 김성학 2010. 2. 27. 10:59



푸른별로 영원히 빛나리 靑思 김성학 세계의 눈이 모이고 세계의 귀가 모인 뱅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장엄하게 울려 퍼지고 설원을 우아하게 나는 한마리 파랑새의 춤사위 하늘로 솔개처럼 솟구쳤다 나비처럼 사뿐히 내려오고 구름처럼 흐르다가 강물처럼 구비치고 호수처럼 반짝이다 바다처럼 출렁이었네 14년의 눈물과 아픔 인고로 꽃피운 보석같은 불후의 명작 올림픽 피겨여왕 위대한 대한의 딸 민족의 자존심 아! 장하다 그 이름 찬란한 김연아! 세계속에 우뚝 솟아 푸른별로 영원히 빛나리. 2010.2.26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날 잊지마세요  (0) 2010.03.05
이젠 조금 알겠네요.  (0) 2010.03.03
움직임은 창조다  (0) 2010.02.24
봄의 향연  (0) 2010.02.22
노모(老母)의 노래   (0)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