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아! 넌 알기나 하느냐? 춘설아! 넌 알기나 하느냐? 靑思 김성학 춘삼월 호시절에 향원정 원앙새 봄볕에 사랑 나누고 봄바람에 하늘대는 버드나무 아래 연인의 밀어가 농익어 가는데 심술 난 꽃샘바람 앞세운 아직도 갈 길 못찾는 춘설이 밉살스럽다. 있어야 할 때와 장소 떠나야 할 때와 장소 사리판단은 자기의 몫이고 행동.. 자작시 201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