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어찌하여 靑思 김성학 어찌하여 산에 가냐 물어오면 산이 좋아 산에 간다하고 어찌하여 바위에 앉아 있냐 하면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여 앉아있다 하고 어찌하여 환한 미소 짓냐 하면 풀향기,꽃향기가 콧끝을 간지럽힌다 하고 어찌하여 눈을 지긋이 감고 있냐 하면 새소리,물소리가 자장가 같다 한다 2.. 자작시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