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담쟁이 靑思 김성학 단절된 벽뒤 임 그리워 염천에 구슬땀 흘리며 높은 담장 기어 오른다 발자취는 푸른잎이 되고 푸른잎은 거대한 수채화가 되어 삶의 진한 땀방울이 흐른다 오직 한가지 일념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가능은 영광으로 완성하는 넌 위대한 승자다 갈바람이 불어와 어깨 쓰다듬을 때 .. 자작시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