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 뿌리내린 나무 바위에 뿌리내린 나무 글/ 푸른생각 모질고 질긴 삶을 온몸으로 안고사는 나무 바위에 뿌리내린 삶의 얘기 바위처럼 말이 없구나. 봄이면 꽃피우고 가을이면 낙엽지지만.. 찬겨울 모진바람 어이 이기나 거지마다 오롯이 베어있구나. 하늘아래 드넓은 평지 굽어보며 너는 무슨 생각할까? 넉넉할 것 없.. 자작시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