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하얀 밤 슬픈 연가여!

靑思 김성학 2011. 9. 19. 15:54

     

     

     

     

    하얀 밤 슬픈 연가여! 靑思 김성학 태양같은 당신 바라보며 살았던 세월 노란 꽃잎 닮은 고운 마음 알알이 씨앗 속에 여물어 씨방처럼 커지는 그리움 임 향한 진한 그리움에 담장 밖 바라보다 바스락 소리에 소스라치고 세월의 무상함에 눈물짓는다 길 떠난 동구밖에 산그림자 내려 어둠을 부르면 별밤 가득 젖어드는 그리움이 그리움을 부르는 하얀 밤 슬픈 연가여! 20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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