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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기 전에 생각해야할 10가지

靑思 김성학 2007. 2. 2. 15:53

 1."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린다

  화가 났을 때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그 사람은 나에게  최소한 이렇게 했어야만 해" 같은  비합리적

  인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한다.

  세상에"있을 수 없는 일" 이란 없고 "해야만 하는 사람"도 없다.

 "내가 삼촌 뻘인데" "내가 그동안 부장님께 어떻게 했는데"같은

  생각도 자신의 기준일 뿐이다.

 

2.극단적인 표현을 삼간다.

"저사람과는 끝이야!""열받아 미치겠어"대신 "기분이 좋지 않다"

 고 말하자. 표현에 따라 기분도 바뀐다.

 

3."나같으면 절대.."라는 가정은 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그사람이"나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그 사람 입장에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 있다.

 

4.가끔은 성악설을 믿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간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사람들이 가끔 부당해 보이는게 당

  연하다고 받아 들이자"난 이런거 못 참아"라고 생각 해봤자 스

  트레스만 커진다.

 

5.사람과 행동을 구별한다.

  특정 행동 비판이 아니라 행위자 자체를  "용서할 수 없는 나쁜

  사람" 으로 규정함으로써 자신의 분노 (또는 욕설과  폭력행사)

  를 정당화 하려는 경향을 주의한다.

 

6.오늘 낼 화를 내일로 미룬다.

  흥분상태에선 실수를 하기 쉽다.당장 화내고 싶어도 일단 미뤄

  둔다. 차분한 상태로 대응하는게 언제나 더 이롭다.

 

7.화를 내는게 어떤 효용이 있는지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분노의 표출은  인간관계와 상황을 악화시킬 뿐

  이다. 화내봤자 얻는게 없다고 생각되면 즉각 단념한다.

 

8.제3자에게 화풀이하지 않는다.

  화가 났을 때는 괜히 타인에게 화풀이함으로써 갈등을2배로 키

  우기 쉽다. "난 화가 났으니까 이래도 된다." 고 생각하는  순간

  외톨이가 된다.

 

9.좋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을 때 그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

  고 그 기억에 몰두함으로써 나쁜 기억을 몰아내려고 노력한다.

 

10.남의 일처럼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보는 기분으로 한발 떨어져 생각하면

  비극적인 상황도 낭만적이거나 코믹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