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을 하는 방법
1.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37~39℃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욕조에 받는다.
2. 욕조에 들어가기 전 발과 다리에 따뜻한 물을 묻힌다.
3. 실내 공기가 차가운 경우라면, 욕조에 물을 미리 받아두어 공기를 데워 놓는 것이 좋다.
4. 욕조에 앉아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만 물에 담근다. 팔은 욕조 위에 얹고 물 속에 넣지 않는다.
5. 너무 춥게 느껴진다면 20~30초 정도 잠깐 어깨까지 물에 담가준다.
6. 10~30 분 동안 몸을 담그고 있는다.
7. 물이 식었다면 더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온도를 맞춘다.
8. 마지막엔 뜨거운 물을 넣고 7~8분 정도 있으면 좋다.
참고사항
1. 입욕을 하기 전에 생수를 한 컵 정도 먹자.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
2. 욕조에서 나와 몸을 식힌 뒤 다시 욕조에 들어가는 반복욕도 효과적.
3. 반신옥을 마친 후에는 양말부터 신도록 한다.
상체에는 되도록 얇은 옷을 입되 하체는 타원이나 옷으로 덮어 온도를 유지해줄것!
4. 몸이 약한 사람은 물을 너무 뜨겁지 않게 하고, 입욕시간은 4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반신욕의 과학적 효과?
옛부터 한의학에서는 상열하한 즉 위쪽이 뜨겁고 아래쪽이 차가운 상태를 병리적인 상태로 해석하고 많은 질병이 이로부터 온다고 했습니다.
즉 인체는 위쪽은 차갑고 아래쪽은 따뜻해야 질병이 없다는 말이지요.
한의학적 용어로 두한족열(머리는 차게, 발은 뜨겁게)이 바로 그것입니다.
실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두한족열의 개념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반신욕입니다
반신욕은 잘하시면 정말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의 순환이 잘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다른 쪽의 순환도 함께 좋아지거든요.
반신욕이 힘들다면 저녁에 주무시기전에 발만이라도 따뜻한 물에 담그시고
발을 주물러주세요.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반신욕 시간과 온도
구분 |
아침 |
저녁 |
비고 |
정상인 |
38℃∼40℃, 10분 입욕 |
38℃∼40℃, 20분 입욕 |
- |
고혈압 |
38℃∼39℃, 10분 입욕 |
38℃∼39℃, 20분 입욕 |
41℃를 넘지 않는다. |
저혈압 |
41℃∼42℃, 10분 입욕 |
41℃∼42℃, 20분 입욕 |
40℃ 이하로는 하지 않는다. |
당뇨 |
38℃∼40℃, 10분 입욕 |
38℃∼40℃, 20분 입욕 |
공복시에는 절대 입욕 금지. |
불면증 |
38℃∼39℃, 10분 입욕 |
38℃∼39℃, 20분 입욕 |
가능한 38℃로 입욕 |
감기 |
반신욕을 하지 않는다. |
41℃, 20분 입욕 |
목욕 후에는 따끈한 차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
다이어트 |
41℃∼42℃, 10분 입욕 ->5분 휴식->10분 입욕. |
41℃∼42℃, 10분 입욕->5분 휴식->10분 입욕->5분 휴식->10분 입욕 |
목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고 2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
수험생 |
41℃∼42℃, 10분 입욕 |
41℃∼42℃, 20분 입욕 |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집중력이 향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