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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불쾌한 기분을 풀어준다

靑思 김성학 2006. 8. 31. 07:27
바나나, 불쾌한 기분을 풀어준다
 
기분이 불쾌할 때에 흥분을 가라앉히는 성분이 바나나에 있다고 영국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의 왕실 의료학회의 스탠리 박사는 보고서에서 스트레스나 불쾌한 감정이 생길때에 이를 무마시킬 수 있는 항 진정성 성분이 바나나에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탠리 박사는 자주 신경질을 내고 고혈압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분류로 나누어 한 분류는 규칙적으로 바나나를 섭취하게 하면서 정신적인 치료를 겸했으며 또 한 분류는정신과 치료만 해보는 이원적인 치료방법을 환자동의 하에 임상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바나나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며 정신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분류보다 높은 치료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스탠리 박사는 향후 보다 자세히 바나나의 어떤 성분이 사람의 흥분된 부분을 가라앉히는 것인지 추후 더욱 많은 연구결과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이 성분을 추출해 우울증과 정신과 치료약제등 두루 사용할 수 있게 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갑기자 / master@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