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섬초롱꽃

靑思 김성학 2014. 6. 9. 18:36


 

섬초롱꽃 靑思 김성학 파도소리 듣고 자란 아버지 할아버지의 섬 머나먼 울릉도 너무 멀어 오가지도 못하는 동해바다 향한 푸른꿈 가슴 다독이며 바다 향한 고독한 집념으로 고요한 새벽에 타종을 한다 섬초롱꽃 곱게 핀 도시의 마당에 울릉도 해안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가득해진다. 20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