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양귀비꽃 당신

靑思 김성학 2010. 7. 24. 20:31

양귀비꽃 당신/靑思 김성학
밤새도록 사랑놀음하다 
말없이 떠나버린
분홍가슴 물들인 고운 당신
깨어나 한참을 찾다보니
앞뜰에 양귀비꽃으로 피어 있었네요.
20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