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만남의 소망*+:+
靑思 김성학
2006. 8. 2. 10:40
![]() :+*만남의 소망*+:+
많은 사람을 태우고 바다를 건너던 배가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그만 뒤집히려는 듯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배안의 사람들은 모두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아주 평화로운 얼굴로 기도를 드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지금 배가 뒤집혀 다 죽게 되었는데 당신은 두렵지 않느냐고, "아니요, 나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딸을 찾아가고 있는 길입니다. 천국에 있는 큰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고 다행히 배가 무사히 항구에 닿게 되면 작은 딸을 먼저 만나게 될 것입니다. 두려울 게 없군요." |